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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개성만월대 열두해의 발굴전 천안 전시마감
 개성만월대 열두해의 발굴전 천안
  • 전시명 [기획전시] 개성만월대 열두해의 발굴전 천안
  • 전시기간 2022-05-20 ~ 2022-07-31
  • 전시장소 천안박물관 기획전시실(2층)
  • 전시내용 천안의 지정학적 중요성은 자못 고려시대뿐만 아니라 그 전후 시대부터 주목되었습니다. 한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한 곳인 천안은 고대부터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지로 부상하였던 곳입니다. ‘천안’이라는 행정 명칭은 930년 태조(太祖)에 의해 탄생된 지명입니다. 당시의 정치 군사적 형세 속에서 중요한 지리적 중요성을 인정받아 남방의 군사적 전초기지로 삼고자 한 것입니다. 즉, 천안은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하였고 따라서 천안과 고려 태조 왕건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왕건은 현재 태조산이라 불리는 왕자산(王字山)에 성을 쌓고 고정[鼓庭, 군사훈련소]을 설치하여 후백제 정벌의 전초기지로 삼았습니다. 이처럼 지금도 천안에는 태조와 관련된 흔적들이 유적과 유물로 전하고 있으며 산, 마을 이름, 도로명 등의 지명이 쓰이고 있습니다. 태조 왕건이 후삼국 통일을 이루기 위해 선택한 땅인 천안지역에서 열리는 ‘개성만월대 열두해의 발굴전 천안’ 전시는 북한 평양의 중앙역사박물관 소장의 태조왕건 청동상과 천안 목천에서 출토된 태조왕건 추정상의 비교전시를 비롯해 개성 만월대의 발굴 성과와 위상, 그리고 그 역사적 가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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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24 09:23